CJ ENM “엑스원 해체 큰 책임감 느껴, 멤버들 활동 적극 지원” [공식입장]

입력 2020-01-22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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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엑스원 해체 큰 책임감 느껴, 멤버들 활동 적극 지원” [공식입장]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이 해체한 가운데 일부 팬들이 새 그룹 결성 요구 시위를 벌였다.

지난해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를 통해 탄생한 그룹 엑스원(한승우, 조승연, 김우석, 김요한, 이한결, 차준호, 손동표, 강민희, 이은상, 송형준, 남도현). 프로그램 파이널 생방송 문자 투표 과정에서 조작 의혹이 불거졌지만 엑스원은 당초 계획대로 데뷔를 강행했다.

하지만 결국 조작은 의혹이 아닌 사실로 드러났다. ‘프로듀스X101’의 제작진이었던 김용범 CP와 안준영 PD 등은 연습생의 소속사에 향응을 제공받고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됐다. 수사 과정에서 안 PD는 ‘프로듀스X101’와 전 시즌 ‘프로듀스48’에서 순위 조작이 있었음을 시인했다. 연출진의 구속 수사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엑스원은 논의 끝에 해체를 결정했다. 지난 6일 엑스원 멤버들의 소속사와 CJ ENM은 엑스원의 해체를 공식화하고 이를 발표했다.

엑스원 멤버들은 저마다의 길을 걷게 된 가운데 팬심은 요동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엑스원 해체에 대한 책임과 보상을 회피하는 CJ ENM을 규탄하고 새 그룹 결성을 요구했다. ‘엑스원 새그룹 지지 연합’은 22일 멤버들의 각 소속사에 재회동을 촉구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게시했고 CJ ENM에는 엑스원에 대한 책임과 보상을 요구하는 내용의 촉구문을 발표했다. 상암동 CJ ENM 센터 정문 앞에서 오전 11시 ‘CJ ENM 규탄과 엑스원(X1) 새그룹 결성 요구 시위’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CJ ENM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번 사태로 소속사간 협의를 통해 엑스원이 해체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CJ ENM은 향후에도 엑스원 멤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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