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이즈원 활동 재개 “2월 중 컴백, 따뜻하게 응원해주길”

입력 2020-01-23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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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이즈원 활동 재개 “2월 중 컴백, 따뜻하게 응원해주길”

투표 조작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아이즈원이 돌아온다.

지난해 7월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의 여파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아이즈원. ‘프로듀스X101’의 파이널 생방송 직후 유료 문자 투표 조작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 수사로 이어졌다. Mnet은 수차례의 압수수색과 경찰 조사에도 미온한 태도를 보이다 제작진 일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되자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 사건으로 김용범 CP와 안준영 PD 등은 소속사에 향응을 제공받고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안 PD는 수사 과정에서 ‘프로듀스X101’와 전 시즌 ‘프로듀스48’에서 순위 조작이 있었음을 시인했다. 때문에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아이즈원은 그해 11월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불과 며칠 후 첫 번째 정규 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발매 기념 쇼케이스 개최를 앞두고 빨간 불이 켜진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논의 끝에 두 달 만에 활동을 재개하기로 한 아이즈원. Mnet은 23일 “Mnet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Mnet은 “그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 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프로듀스X101’에 의해 탄생한 엑스원은 각 멤버 및 소속사 간의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 6일 해체를 결정했다.


<다음은 아이즈원 활동 재개 관련 Mnet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net에서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여부에 대해 관심갖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Mnet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람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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