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 22일 첫 방송 확정…결승전은 자카르타

입력 2020-02-06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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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맞짱의 신. 사진제공 | 로드FC

로드FC 데뷔 기회가 걸린 대국민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의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맞짱의 신’은 재야의 싸움 고수를 발굴하는 취지의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로드FC와 ㈜PLAY1이 공동으로 지난해 말부터 제작을 시작했다. 출연진으로는 로드FC 출전 경험이 있는 ‘연예인 파이터 삼총사’가 나선다. 개그맨 윤형빈, 이승윤, 의리의 아이콘 김보성이 그동안의 훈련 노하우를 살려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로드FC 김대환 대표, 정문홍 전 대표도 현직 프로모터이자 멘토로 참여한다.

‘맞짱의 신’은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진 수백여 명의 도전자들이 참가 신청을 해 예선전을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세빛섬과 홍대 거리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예선전을 진행, 최종예선과 16강 토너먼트 대결로 두 명의 결승 진출자를 선발했다.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두 명은 한 달간의 훈련을 거쳐 다음 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K-Pop과 함께 K-Sports 열풍이 인도네시아에 불고 있어 한국 격투기에 대한 관심도 커진 분위기다. 이에 ‘맞짱의 신’이 직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 방문, 격투기 한류 열풍 속에서 결승전을 진행한다.

‘맞짱의 신’은 오는 22일 자정 SBS Fil, 23일 일요일 오후 11시에 SBS MTV 등을 통해서 첫 방송된다.

‘맞짱의 신’은 로드FC, ㈜PLAY1, HL COMPANY, 블루문 펀드가 공동 제작에 참여한다. 협찬사로는 인플레이 게임, 와이젬, 오뜨로닉, 안전지대가 있다. 후원으로는 로드프렌즈, 퓨수소수, 센 케어, 하비 리조트, 신우 정형외과, 연세 U 병원이 함께한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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