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우주항공·첨단 방산 판로 개척”…한화시스템, 英판버러 에어쇼 첫 참가

입력 2022-07-20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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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 마련한 전시부스 전경.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방산 전시회인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글로벌 UAM·우주항공·첨단 방산 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18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5일간 영국 런던 인근 햄프셔카운티에서 열리는 ‘판버러 에어쇼 2022’에서 230m²(70여 평) 규모의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UAM과 방위산업(Defense) 두 개의 존(구역)을 통해 지상·공중·우주를 잇는 초연결·초지능·초융합 기술과 사업 역량을 선보였다.

UAM 존에서는 미국 오버에어사와 공동개발 중인 ‘버터플라이’ 기체의 실물크기 로터(대형 회전날개) 목업을 최초 공개한다. 블레이드(프로펠러)가 3개 달린 로터는 직경이 6m, 높이는 6m에 이른다.

방위산업(Defense) 존에서는 한화시스템의 초소형 SAR위성, 저궤도 위성(LEO) 통신용 전자식 안테나, 한국형 전투기(KF-21) 탑재용 AESA 레이더 기술 등 첨단 방산 제품을 전시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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