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국내 톱3 여행사 목표” 교원그룹 여행사업 본격 진출 선언

입력 2022-07-21 10: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조승우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한 여행이지

전문법인 교원투어 마스터 브랜드 ‘여행이지’ 론칭&간담회
고객 연령, 취향, 여행목적별 패키지 및 오프라인채널 확대
상조 등 교원그룹 계열사 협력 통한 시너지 효과 적극 추진
구몬, 빨간펜 등의 학습지 교육사업으로 친숙한 교원그룹이 본격적인 여행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교원그룹은 올해 5월 여행 전문법인 교원투어(대표이사 장동하)를 출범한 데 이어 최근 여행 전문브랜드 ‘여행이지’를 론칭하고 19일 이와 관련해 ‘성장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행이지’는 교원투어 마스터 브랜드로 고객별 여행 목적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상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종합여행사다. 간담회에서 장동하 교원투어 대표이사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 TOP3 종합여행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여행이지’ 브랜드의 주요 전략으로 우선 정형화된 패키지 상품에서 벗어나 브랜드 차별성을 부각한 ‘넥스트 패키지’를 내세웠다. 세대별 여행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여행상품으로 주 고객층인 40~50대 중장년층은 물론 MZ세대와 액티브 시니어로 고객층을 확장한 개념이다.

고객별 여행 목적과 라이프 씬에 맞춰 4050세대 고객층에게는 여행과 교육을 결합한 해외 체험학습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색다른 여행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는 액티비티, 음식, 쇼핑 등 테마를 강조한 ‘MZ픽’(MZ PICK)‘ 상품 라인업을 내세웠다. 또한, 액티비 시니어에게는 특화 여행 브랜드인 ‘여행다움’을 통해 취미와 배움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해외 패키지 상품을 제시했다.

●상조 서비스 ‘교원 라이프’ 연계

채널 전략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각각 활용하는 투트랙 전략을 표방했다. 온라인 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MZ세대가 홈페이지에서 취향에 알맞게 여행상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12개의 상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했다.

‘여행이지’ 브랜드 비전 소개 간담회의 장동하 교원투어 대표(위), 여행이지 간담회에서 김명진 교원투어 사업대표가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고객 접근성과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오프라인 채널은 전문 판매점, 제휴 및 일반대리점. 대형마트(홈플러스) 입점 전문 판매점으로 나누어 올해 말까지 전문 판매점 50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60대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 대상 커뮤니티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여행업 후발주자로서의 단점을 상쇄하기 위해 교원그룹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그룹사를 포괄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멤버십 서비스는 소정의 연회비를 받는 유상 형태로 구상하고 있다. 권역별 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북, 교원그룹 계열사 상품 및 서비스 할인, 교원그룹의 다양한 제휴사 할인 혜택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외에 교원그룹의 상조 서비스인 ‘교원라이프’와 대리점 연계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와의 연계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하고, 기술을 제휴함으로써 여행사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3월 프라이즈에서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AI 기반 여행일정 추천 스타트업 마이로와 업무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기반의 신규 서비스 공동 상품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중장년층부터 MZ세대까지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선사하고자 여행사업에 대한 역량을 꾸준히 키워왔다”며 “새로운 여행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