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의료재단 홍성화 의료원장 20일 취임식

입력 2022-07-21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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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과 내포의 새 병원 건립 주도 기대
명지의료재단의 홍성화 신임 의료원장이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홍성화 의료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명지의료재단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경기도 하남 명지병원과 충남 내포신도시 명지병원 건립 등의 미래비전에 명지가족 모두가 ‘위대함에 도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구성원 스스로가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은 물론, 이를 통해 생겨난 긍정의 기운이 환자와 지역사회로 확장돼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문화 조성, 의료진의 임상역량 향상, 연구와 혁신 능력 고도화, 하남과 내포신도시 병원 건립 준비와 안착에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화 의료원장은 서울대학교 의대와 동대학원 석·박사 출신으로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부원장, 미래의학연구원장, 생명과학연구소장을 거쳤다. 삼성창원병원장 시절 병원을 창원시 최초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시켰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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