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24일 생중계’

입력 2022-07-21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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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엘 클라시코를 빛낼 새로운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 최고다운 존재감 뽐낼까

-라리가에서 적으로 만난 뤼디거와 크리스텐센, 첫 만남에서 웃을 선수는... 24일 낮 생중계

오는 24일 ‘전통의 라이벌’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가 펼쳐진다. 바르셀로나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함에 따라 엘 클라시코에 새로운 라이벌 구도가 탄생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평가 받는 카림 벤제마와 레반도프스키의 화력 싸움을 22-23시즌부터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시즌까지 PL 첼시에서 활약하던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적으로 재회한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지난 시즌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레알마드리드는 강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빠른 스피드와 단단한 피지컬이 돋보이는 중앙 수비수 뤼디거도 첼시에서 데려왔다. 또한, AS모나코에서 활약했던 수비형 미드필더 오렐리앵 추아메니를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44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외에도 에덴 아자르, 호드리구 등이 뒷받침 할지도 주목된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부임하며 라리가 2위로 시즌을 마쳤던 바르셀로나는 확실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크리스텐센과 프랑크 케시에를 영입하며 중앙 라인을 보강했다. 하지만 이번 이적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격진이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하피냐가 합류했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우스만 뎀벨레, 페란 토레스 등 많은 공격 자원이 있는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유럽 정상에 다시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라리가 최정상 자리를 두고 다투는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프리시즌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까.

레반도프스키의 출전 여부와 뤼디거, 크리스텐센의 재회 등 많은 볼거리가 기대감을 주는 엘 클리시코는 24일 일요일 낮 12시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되며,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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