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홍김동전’ 홍진경·김숙·조세호·주우재·우영 “녹화마다 피땀눈물” [DA:투데이]

입력 2022-07-21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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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2TV '홍김동전'

KBS2 새 예능 ‘홍김동전’이 오늘(21일) 첫 방송하는 가운데, 제작진이 놓치면 후회할 재미요소 3가지를 공개했다.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은 동전으로 운명이 결정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는 가운데 ‘1박2일 시즌3’, ‘언니들의 슬램덩크1,2’, ‘구라철’의 박인석 PD와 ‘배틀트립’의 최은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홍김동전’의 첫 번째 재미 요소는 혼성 5인 멤버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은 그야말로 어디에 던져도 방송 분량을 만드는 믿고 보는 조합이다. 여기에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제작진의 조합 역시 특급 웃음을 예고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시즌1,2로 함께 걸그룹을 이루며 척하면 착하는 찰떡 호흡을 과시해온 홍진경, 김숙은 몸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예능계의 여전사. 적재적소의 순발력 발군인 조세호에서 신체부실한 브레인 주우재, 외모 탑이자 리더십에 배려까지 갖춘 2PM 우영까지. 이들의 성실함이 불운 혹은 행운을 만났을 때 어떤 배신과 모략으로 변주될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

두 번째 재미 요소는 피할 수 없는 ‘동전의 선택’이다. '당신의 운을 믿는가? 그렇다면 동전을 던져보라!' 앞면은 최악의 선택지 뒷면은 최고의 선택지. 세상 단순한 미션은 모든 멤버를 단숨에 카오스의 세계로 안내한다. 물릴 수도 없고 두번의 기회도 없다. 팀내 최고의 브래인 주우재가 항상 확률의 계산으로 승리를 하지만 마지막 동전 하나에 희비가 엇갈리고 마는 ‘홍김동전’의 진정한 주인공은 홍도 김도 아닌 ‘동전’이었다. 시종일관 얼굴에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던 멤버의 얼굴이 단 한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홍김동전’을 놓쳐서는 안 된다.

세 번째 재미 요소는 피땀눈물 극복기다. 동전의 선택을 극복할 수 있는 히든 카드가 항상 등장한다. 이 히든카드를 받으려면 조건은 하나, 게임에서 이겨야 한다. 여기부터 피땀눈물의 운명 극복기가 시작된다. 일년에 쏟을 땀을 하루에 다 쏟았다고 말하는 이들은 매회 녹화를 대혼란과 피땀눈물의 반복으로 보내고 있다는 전언. 이는 다름 아닌 동전이 시켜서 하게 된 일이라 웃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봉착한다.

'홍김동전'은 오늘 21일 첫방송 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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