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재즈 디바’ 웅산, ‘여자 임재범’ 적우, ‘원조 VJ’ 찰스, ‘배구계 꽃미남’ 김요한, 대세 보이그룹 ‘빅톤’의 허찬&정수빈, ‘트로트 라이징스타’ 이도진이 합류해 화려한 입담과 날카로운 눈썰미를 뽐낸다.
지난 경연에서 98표라는 역대 최고 득표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된 가왕 ‘인디언 인형’의 무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가왕 ‘인디언 인형’의 거침없는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첫 가왕방어전에 나선 ‘인디언 인형’을 막기 위해 나타난 8인의 복면가수들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무장했다고. 과연 가왕 ‘인디언 인형’은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배우 정우성과 아주 각별한 사이를 자랑하는 복면가수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 복면가수는 인터뷰에서 배우 정우성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주목받고, 또 그는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정우성에게 살짝 공개했다고 털어놓는데. 이를 전해들은 정우성이 의외의(?) 반응을 보인다고 밝혀 판정단을 폭소케 한다는 후문. 과연 배우 정우성과의 ‘황금 인맥’을 보유한 이 복면가수는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대세 보이그룹으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빅톤’의 허찬과 정수빈이 ‘복면가왕’ 판정단으로 출격한다. 특히 허찬은 예리한 눈썰미로 복면가수들의 정체를 추리하며 대활약하는데. 한 복면가수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그는 “한 소절 듣고 8~90% 감이 왔다!”라고 밝혀 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김구라가 한 복면가수를 보고 “하이라이트의 손동운 같다!”고 추리하자, “제가 하이라이트 선배님들의 팬인데, 아닌 것 같다”며 ‘하이라이트 찐 팬’다운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는 후문. 과연 판정단 허찬의 추리는 적중할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8인의 복면가수들이 펼치는 양보 없는 듀엣곡 대결은 이번 주 일요일 오후 5시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