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유희관 공 보면 배트가 안 나가” (아는형님)

입력 2022-07-23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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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유희관 공 보면 배트가 안 나가” (아는형님)

레전드 이승엽이 현역 시절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한국 야구의 레전드이자 ‘최강야구’ 감독과 선수로 활약 중인 이승엽, 박용택, 심수창, 유희관이 전학생으로 함께한다.

이날 이승엽은 101승 투수 유희관의 상징인 ‘느림의 미학’을 언급한다. 이승엽은 “현역 시절 유희관의 공을 보면 야구 배트가 나가질 않았다”라고 밝히며 “보통 하나, 둘, 셋하고 카운트를 세면 공이 와야 하는데 안 오더라”라며 당혹스러웠던 당시의 심정을 전한다.

이승엽을 고전하게 했던 유희관은 예능 새내기로서 면모를 과시한다. 강호동 표 애교인 ‘뿌뿌’부터 싸이의 ‘댓댓(That That)’,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커버 댄스까지 선보인다.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승엽, 박용택, 심수창, 유희관의 현역 시절 에피소드는 오늘(토) 저녁 8시 4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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