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LA 다저스 구장서 직관, 평생소원” (톡파원 25시)

입력 2022-07-25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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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조원희가 세계 꿈의 구장으로 랜선 여행을 떠난다.

25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는 스포츠 편으로 야구와 축구 레전드들이 출연한다.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과 한국 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미국과 영국 ‘톡(Talk)’파원은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세계 꿈의 구장에 방문한다. 먼저 미국 ‘톡’파원은 한국 1호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괴물 투수’ 류현진이 활동했던 LA 다저스 구장으로 향해 이찬원을 흥분시킨다. 이찬원은 “LA 다저스 구장에서 경기 보는 것이 평생소원”이라며 야구에 대한 사랑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또한, 평소 해박한 지식을 쏟아내 전문가들을 위협했던 이찬원이 이번에는 10년 가까이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김병현을 당황케 한다. 김병현이 메이저리거 연금 지급 기준에 대해 잘못 알고 있자 정확한 정보를 정리해준다.

특히 메이저리그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류현진, 박찬호, 김병현이 같은 시대에 맞붙었다면?’이라는 질문에 김병현은 “전성기만 놓고 보면 해볼 만하다”라고 답한다. 이에 김병현이 꼽은 야구 실력 1, 2, 3위는 누구일지 주목된다.


다음으로 영국 ‘톡’파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구장과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으로 향해 한국을 알린 박지성과 손흥민 인기와 위상을 체감하게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년간 활동했던 박지성은 구단의 최대 전성기를 함께한 선수인 만큼 구장 곳곳에 그의 모습이 담긴다.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 역시 입구부터 손흥민으로 도배되어 있다고. 영국에서 가장 비싼 구장인 이곳의 최신 시설과, 시즌 당 회원권이 약 2억 원인 초호화 VVIP 프라이빗룸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이날 조원희는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반대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히게 했다는 후문이다. MC들의 격한 반응에 조원희는 “혹시라도 힘들까 봐 걱정한 것”이라며 해명했고,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한 후 “6개월간 연락이 끊겼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영국 ‘톡’파원이 토트넘 홋스퍼 신상 유니폼을 ‘직구 아이템’으로 보내 출연진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진다. 저마다 손흥민 유니폼을 탐내는 가운데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이를 쟁취한 출연진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스튜디오를 맨발로 질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방송은 25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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