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김희재 치킨 2마리 포부에 “기본 아니냐?” (돈쭐2)

입력 2022-07-27 1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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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희재와 크리에이터 이렘 츠라이가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 출격해 치킨에 대한 포부를 밝히나 이영자가 못마땅해 한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17회에서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한 한 장작구이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의뢰인은 사위가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71만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이영자는 스페셜 먹요원으로 김희재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희재는 "앞서 나온 나태주와 통화를 했는데, '이영자 선배님한테 혼나기 싫으면 무조건 맛있게 먹어라'고 하더라"면서 치킨 2마리를 책임질 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이영자가 "너무 기본 아니냐?"라며 불만을 표하고, 당황한 김희재가 "일반 사람들은 (기준이) 다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이날 또 다른 스페셜 먹요원으로 앞서 출연한 바 있는 이렘 츠라이가 등장해 시선을 모은다.

이렘 츠라이는 "이번에는 시간 조절을 잘 하겠다"라며 치킨 4마리를 해치운 것은 물론, 성인 남자 주먹 크기의 왕 누룽지 주먹밥을 한 입에 먹어 '이렘홀(이렘 츠라이 블랙홀)'에 등극할 예정이다.

'돈쭐내러 왔습니다2' 17회는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채널 IHQ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IHQ]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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