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운, ‘오늘의 웹툰’으로 지상파 드라마 신고식

입력 2022-07-31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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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오늘의 웹툰‘ 방송 캡처.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지상파 드라마 신고식을 치렀다.

손동운은 지난 29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에서 웹툰 작가 오윤 역을 맡았다.

1·2화가 방송된 가운데 오윤은 네온 웹툰 연재 작가들을 위한 파티 장면에서 처음 등장했다. 다른 웹툰 작가와 능청스럽게 대화하고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파티에 어울리는 턱시도를 착용한 손동운의 화려한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윤이 신작 준비로 바쁜 와중에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윤은 팬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달콤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윤의 요청 덕분에 극중 온마음(김세정 분)과 구준영(남윤수 분) 둘만의 시간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오윤은 극중 개그 웹툰을 연재하다가 웹툰의 내용과는 정반대인 훈훈한 얼굴로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른 작가다.

그동안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감성 싱어송라이터 겸 뮤지컬 배우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온 손동운은 이번 '오늘의 웹툰'을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에 도전했다. 손동운은 다양한 뮤지컬과 웹드라마에서 쌓아온 연기경험과 변함없는 열정으로 '오늘의 웹툰'을 풍성하게 채워갈 각오다.

손동운이 출연하는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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