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 임신 아니었다 (현재는 아름다워)

입력 2022-07-31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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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임신 아니었다 (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신동미가 신혼으로 2막을 열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는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李가네 삼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드라마.

로펌 대표 변호사 ‘심해준’ 역을 맡은 신동미는 극 중 윤재(오민석 분)와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 후 신혼여행 대신 호텔로 향한 해준은

지난 30일 방송된 ‘현재는 아름다워’ 35회에서는 해준의 임신을 둘러싼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결혼식 후 신혼여행 대신에 호텔로 향한 해준은 룸서비스로 온 음식을 앞에 두고 헛구역질을 했고, 임신 테스트기 결과는 두 줄이었다. 해준과 윤재는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에 기뻐하면서도 병원을 다녀오기 전까지는 부모님께 알리지 말자며 조심스러워했다. 하지만 윤재는 할아버지 경철(박인환 분)에게 해준의 임신 사실을 전했고, 마침 태몽을 꾼 경애(김혜옥 분)까지 알게 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병원 검사 결과 임신이 아니었다. 해준이 아쉬워하자 윤재는 사실 아빠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말하며 자신도 아이가 생기지 않으면 입양을 할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해준은 자신이 임신을 했다고 믿고 있는 경애의 전화에 난감해하기도 했지만 옆에서 든든하게 위로해 주는 윤재에게 힘을 얻었다. 또한 이틀 동안 임신했다고 생각해서 못한 것들이 많았어도 하나도 아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동미의 활약이 빛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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