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서 ‘아트 제주 2022’ 열린다

입력 2022-08-01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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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아트 등 30여 갤러리 참가 4일~7일 컨벤션홀
아트페어 기간 맞춘 스위트룸 패키지 함께 선보여
롯데호텔 제주에서 제주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아트 제주 2022’가 4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호텔 객실에서 열렸던 기존의 아트페어와 달리 올해는 2314㎡ 규모의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가나아트를 비롯한 30여 갤러리가 참가한다. ‘Art Will Make Us Dream’(예술은 우리를 꿈꾸게 할거야)를 슬로건으로 여성, 인종, 장애인, MZ세대 등 세계적인 이슈를 다룬 13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국내 미술시장은 지난해부터 아트페어 호황에 힙입어 올해 상반기까지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발표한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6개 아트페어의 거래액이 지난해 아트페어 시장 추정치에 맞먹는 1429억원에 달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비교적 변동성이 적고 트렌디한 투자로 ‘아트테크’가 각광받는 있다.

아트페어 기간에 맞춰 롯데호텔 제주는 ‘아트 제주’ 패키지를 운영한다. 스위트 객실 1박, 조식 2인, 아트제주 2022 입장권, 더 라운지 앤 바 시그니처 칵테일, 김포공항 롯데몰 무료 주차 등으로 구성했다. 제주 전통 가옥을 재현한 방갈로형의 독채인 풀빌라 스위트도 선택할 수 있다. 4일부터 8일까지 투숙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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