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배우에게 ‘인생은 학교’” [화보]

입력 2022-08-03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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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대체불가한 매력을 선보였다.

3일 공개된 패션지 ‘보그 홍콩’ 2종 커버를 장식한 김태리는 강렬한 임팩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김태리 표정과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 원피스와 네이버 색상의 아우터는 무더운 여름을 끝내고 다가올 가을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태리는 “배우에게 ‘인생은 학교’라고 생각해요. 제가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을 때까지 심지어 꿈을 꾼다면 그 잠든 시간까지 모든 자극, 감정, 생각이 연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것이 내가 아주 작은 자극들에도 귀 기울이고 삶을 다채롭게 사려 노력하는 이유입니다”라며 자신 경험이 연기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새보기’ 취미 생활에 대해서는 “쌍안경으로 뭔가를 보는 행위 자체가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새에 대해 알게 된다는 건 내 일상에서 이제 새를 ‘볼’ 수 있게 된다는 뜻이거든요. 어떤 새의 이름과 모양과 노랫소리를 알게 되면 이제 일상에서 그 새를 너무 많이 만나요. 내 하루가 한층 즐겁고 넓어지는 거죠”라고 헀다.
한편, 김태리가 출연한 영화 ‘외계+인’ 1부는 각 상영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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