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련 오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특별출연 [공식]

입력 2022-08-04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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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봉련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에 특별 출연한다.

이봉련은 4일 방송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화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봉련은 극 중 인권과 노동 관련 사건의 원고들을 주로 힘써 변호하며, 자신의 직업관과 소명이 뚜렷한 ‘류재숙’ 변호사를 연기한다. 당당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법무법인 한바다 변호사들과 대립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인물인 공진동 5통 통장이자 횟집 사장 ‘여화정’ 역으로 존재감을 알린 이봉현. 씩씩하고 의리가 넘치며 따뜻한 동네 여장부 여화정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캐릭터가 지닌 능청스러움과 따뜻함을 연기로 보여줬다고. 덕분에 이봉련은 ‘갯마을 차차차’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이런 이봉련이 올해 초대박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힘을 보탠다.
또한, 이봉련은 무대 연기로 선보이는 중이다. 이봉련은 현재 뮤지컬 ‘포미니츠’를 통해 2차 세계 대전 이후 60여 년간 여성 재소자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온 80대 여성 ‘크뤼거’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나고 있다. 안정된 연기와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고.
이처럼 무대와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는 이봉련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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