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 폭탄 테러 예고’ 소동… 게시자 검거·상황 종료

입력 2022-08-07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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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잠실야구장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경찰이 출동하고 LG 트윈스 선수단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인터넷 게시판에 ‘잠실야구장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경찰은 잠실야구장에 출동, 위험물 수색을 했다. 오후 5시 경기가 예정돼 있어 일찌감치 야구장에 도착한 LG 트윈스 선수와 코치, 프런트 직원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이 해당 글 게시자를 체포하면서 상황은 마무리 됐다.

LG 선수단도 다시 경기 준비에 나섰다. 오후 5시 열리는 LG와 키움 히어르즈 KBO리그 경기도 정상 개최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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