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이 이은지를 향해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친다.
7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빅리그’(약칭 ‘코빅’)에서는 ‘환승연애’ 코너의 이은지, 김해준이 초밀착 스킨십을 예고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환승연애’는 이은지, 김해준의 애틋한 케미스트리(호흡)가 설렘을 안기며 주목받았다. 이별한 커플의 아련한 감정선을 달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냈다. 두 사람은 7일 방송에서도 한층 과감한 러브라인을 공개한다. 김해준 직진 고백에 이은지 역시 거침없는 입담으로 화답한다. 몸을 밀착시킨 채 썸을 타는 두 사람 로맨스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2022년 3쿼터 6라운드에 접어든 ‘코빅’은 순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결혼해 두목’을 필두로 ‘두분사망토론’, ‘발명황 조수봉’이 엎치락뒤치락을 거듭하며 초박빙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4점 차로 선두를 유지 중인 ‘결혼해 두목’은 이날 테니스계의 트와이스로 변신한 이국주의 과즙미 가득 퍼포먼스를 내세워 저력을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두분사망토론’은 기세를 몰아 ‘결혼해 두목’과의 격차 줄이기에 나선다. ‘술 먹고 우는 애인 VS 술 먹고 웃는 애인, 당신의 연애 상대는?’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이상준, 박영진은 무대에 오른 예능감 폭발 관객과 초유의 상황극을 보여줘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 ‘발명황 조수봉’에서는 백종원에 빙의한 문세윤과 현실 웃음 터진 황제성의 호흡이 폭소를 안긴다.
이 밖에 ‘나의 장사일지’, ‘상암동 팡팡’ 등도 포복절도 에피소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순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7일 오후 저녁 7시 4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