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벌어도 돈이 없어”→정태익 대표 “잔액이 정말 0원?”(고딩엄빠2)

입력 2022-08-08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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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 심각한 가계 상황을 고백했던 이혜리 김윤배 부부가 재출연해 ‘부읽남’ 정태익 대표를 만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9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하는 ‘고딩엄빠2’ 10회에서는 이혜리X김윤배 부부가 투자 교육 강연 사업가이자 유튜브 채널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부읽남)’로 유명한 정태익 대표를 집으로 초대해, 특단의 조치를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두 부부는 세 아이를 양육 중이지만,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은 심각한 가계 문제로 부부싸움을 자주 해 모두의 걱정을 유발한 바 있다. 이날 정태익 대표는 “‘고딩엄빠’ 법률 자문인 이인철 변호사에게 재무 상담이 시급한 ‘고딩엄빠’가 있다고 해서 찾아오게 됐다”면서, 두 사람의 집을 방문한다.

‘구세주’를 만난 이혜리는 정태익 대표에게 “아무리 벌어도 돈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힌 뒤, 가계부와 통장 등의 자료를 건넨다. 이에 정태익 대표는 “어디서 돈이 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라고 한 뒤 꼼꼼히 자료를 보던 중, “현재 잔액이 0원이네?”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여기에 각기 30만원 넘게 나온 두 부부의 통신비 내역에, “어떻게 이 금액이 나올 수 있지?”라며 당혹스러워 한다. 이외에도 공기청정기, 침대, 에어컨 등 월마다 렌탈료를 지불하고 있는 두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을 확인한 뒤, “총체적 난국인 것 같다”며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부읽남’마저 ‘멘붕’에 빠트린 이혜리, 김윤배 부부의 현 재정 상황과, 이들에게 내려질 솔루션이 무엇일지, 그리고 두 사람이 이를 제대로 실행할 수 있을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N ‘고딩엄빠2’ 10회는 9일(화)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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