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1등 미적중으로 적중금 다음 회차로 이월

입력 2022-08-08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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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및 분데스리가 14경기 대상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적중 결과
약 7억원의 1등 적중상금 다음 회차로 이월…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 11일(목) 오전 8시부터 발매 개시
EPL 및 분데스리가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게임에서도 1등이 나오지 않아 약 7억 원의 적중상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6일(토)부터 8일(월)까지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독일 분데스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게임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아 적중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에서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혀야 하는 1등은 결국 없었다. 이로써 1등 총 환급금액이었던 7억5693만1500원의 적중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축구토토 승무패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최대 3개 회차까지 적중상금이 이월되며, 그 뒤 회차에선 동일하게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더라도 더 이상의 이월은 이뤄지지 않는다.

1등을 제외한 적중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등(13경기 적중) 31명, 3등(12경기 적중) 524명, 4등(11경기 적중) 5093명)까지 이번 회차에서 총 5648명이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39회차의 개별 환급금액은 2등에게는 976만6860원의 적중금이 지급되고, 3등과 4등 당첨자는 각각 28만8910원과 5만9450원을 받을 수 있다.

●다소 의외의 결과 펼쳐지며 적중 난항…1년 이내 적중금 수령 가능

이번 회차에선 EPL과 분데리스가 강팀들에게서 다소 의외의 결과가 펼쳐지는 등 참가자들이 예상하기 힘든 변수가 발생해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먼저 EPL에선 토트넘, 첼시, 맨체스터시티 등 강팀들이 무난히 승리를 거둔 것과는 반대로 맨체스터 유아이티드는 브라이턴전에서 1-2로 패했다. 또 다른 강력한 우승 후보 리버풀도 풀럼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도르트문트는 엘링 홀란드의 이적과 대체자 세바스티안 알레의 결장으로 힘든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마르코 로이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버쿠젠을 1-0으로 꺾었다.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한 라이프치히는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슈투트가르트와 1-1로 비겼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EPL과 분데스리가 강팀들에게서 예상하기 힘든 결과가 다수 발생하면서 이번 회차 참가자들이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기는 힘들었을 것”이라며 “1등 적중상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 게임에는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토토 승무패 39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내년 8월 8일(화)까지 1년 이내 전국 토토판매점 또는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으며, 이어지는 축구토토 승무패 40회차 게임은 11일(목) 오전 8시부터 발매를 개시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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