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은 실크로드의 나라로” 하나투어 중앙아시아 3개국 상품 출시

입력 2022-08-08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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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칼란 미나레트. 사진제공 | 우즈베키스탄 관광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비행시간 7시간 내외, 무비자, 무격리 입국
하나투어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중앙아시아는 아직 여행 목적지로 대중적인 곳은 아니지만 실크로드의 역사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우즈베키스탄 5일’ 상품은 중앙아시아의 중심 타슈켄트를 비롯해 실크로드 고대 도시 사마르칸트,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하라 역사지구 등을 방문한다. ‘우즈베키스탄 9일’은 히바 고성 숙박과 유목민들의 전통 거주공간인 유르트 캠프, 실크로드 도예공방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 5일’은 알마티 시내관광과 중앙아시아의 알프스인 침블락,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차른 캐니언을 둘러보는 상품으로 4인 이상 예약하면 출발이 확정된다. ‘키르기스스탄 6일’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이식쿨 호수, 유목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스묘나스꼬예 계곡을 관광하고 만년설산 알라아르차 국립공원 하이킹, 노천온천 등을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는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6일’, ‘중앙아시아 10일’ 등 중앙아시아 2~3개국 상품도 운영하며 상품에 따라 글램핑, 송어낚시 등 지역별 이색 체험 일정도 포함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앙아시아는 현재 무비자, 무격리 입국이 가능하고 비행시간이 7시간 내외로 비교적 접근성도 좋은 편”이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올 가을에는 청정여행지 중앙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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