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 경연대회 ‘춤생’, 9월 1일 접수 시작

입력 2022-08-08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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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 경연대회 ‘춤생’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국내 최초 댄스 전문 매니지먼트사 진힙즈엔터테인먼트가 춤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각자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한 월드와이드 경연대회 ‘춤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9월 1일~8일 1차 접수, 9월 13일~20일 2차 접수를 통해 각 회차당 25명씩 선정된 예선 통과자들은 10월 오프라인 본선 무대에 오른다.

‘춤생’은 기존 일반적인 댄스 경연대회와는 다른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 ‘춤은 인생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춤을 추는 이들의 내적 자아 표현을 비롯해 춤과 인생의 필연적 의미를 보여주는 주인공을 찾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주최사는 “자신만의 인생 스토리가 담긴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이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춤을 추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JTBC ‘쇼다운’에서 우승한 최계 최강 비보이팀 진조크루와 헤디(Heady), 코멧(Comet), 주티주트(Zooty Zoot), 티니(Teenie), 오공(Ogong), 스태리(Starry), 자벨린(Javelin)이 소속된 진힙즈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춤생’ 경연대회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진힙즈엔터테인먼트 김동신 회장은 “춤에 대한 진정성을 가진 이들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프로젝트 ‘춤생’을 시작하게 됐다”며 “특히 브레이킹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처럼 다양한 장르의 대중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기업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춤생’은 장르와 형식을 불문하고, 성별과 연령, 국적을 초월한 월드와이드 경연대회로 자기소개 및 춤과 인생스토리 소개, 2분 이상의 춤을 추는 영상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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