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원, 방광암 투병 끝 별세…향년 86세 [연예뉴스 HOT]

입력 2022-08-09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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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에서 ‘회장님 캐릭터’로 활약해온 배우 김성원이 별세했다. 향년 86세. 8일 유족에 따르면 김성원은 올해 초 방광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이날 오전 12시 30분경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경기 쉴낙원 김포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5시다. 1936년 태어난 김성원은 1957년 CBS 성우 2기로 데뷔했다.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주인공 박신양의 아버지이자 재벌기업 회장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KBS 1TV ‘웃어라 동해야’에서 회장 역할을 연기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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