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MZ세대가 조직문화 바꾼다

입력 2022-08-09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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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렌드 위원회 2기 발대식에서 선발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가운데). 사진제공 l 신한금융

‘후렌드 위원회’ 2기 발대식
신한금융이 최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한문화 재창조를 위한 ‘리부트 신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후렌드 위원회 2기 발대식을 열었다.

후렌드는 후(who·누구)와 프렌드(friend·친구)의 합성어로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MZ세대의 특성을 지칭한다. 직급과 소속 등을 뛰어 넘어 모두가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2030 직원 10여 명으로 구성한 자치 조직으로, MZ세대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과제와 방법을 발굴한다. 지난해 8월 출범한 1기는 직위 체계 간소화와 자유로운 호칭 사용,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자유로운 복장 착용, 셀프 휴가 결재 프로세스 도입 등을 제안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도 발대식에 참석해 후렌드 위원회 2기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향후 추진하고 싶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조 회장은 “자유롭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로의 탈바꿈은 ‘리부트 신한 프로젝트’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조직문화 개선과 세대 간 간격을 좁히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주도할 후렌드 위원회를 응원한다”고 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 대표 캐릭터인 ‘신한 프렌즈’에 신규 캐릭터 2종을 추가했다. 에너지 넘치는 행동파이자 친구들의 고민 해결사인 라쿤 ‘플리(PLI)’, 스트릿 댄스와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쿨한 성격의 힙합 뮤지션 부엉이 ‘레이(LAY)’ 등으로 구성했다. 회사 측은 “신한 프렌즈를 활용한 금융상품과 굿즈, 캐릭터 카페, 유명 일러스트 작가 협업 등 신한의 브랜드 스토리를 새롭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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