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뉴스룸’ 출연 취소 “집중호우 우선 보도” [공식]

입력 2022-08-09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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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뉴스룸’ 출연 취소 “집중호우 우선 보도” [공식]

이정재 감독의 JTBC ‘뉴스룸’ 출연이 무산됐다.

9일 영화 ‘헌트’ 측은 “오늘 예정되었던 이정재 감독의 JTBC ‘뉴스룸’ 초대석 출연은 집중호우 관련 상황의 우선 보도를 위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정재는 영화 ‘헌트’의 감독 자격으로 이날 오후 7시 50분 ‘뉴스룸’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작품 홍보에 누구보다 진심인 이정재가 연출한 ‘헌트’는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자 정우성과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조우한 작품으로 제75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도권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오늘도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300㎜ 이상 쏟아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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