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트레일러 공개…10월 21일 개최

입력 2022-08-09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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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트레일러를 공개해 애니메이션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BIAF2022 트레일러는 ‘남매의 경계선’으로 BIAF2021 장편 부문 대상, 관객상, 다양성상 3개 부문을 수상한 플로랑스 미알레 감독이 오일페인팅 기법으로 제작했다. 바닷가의 한 여인이 소라 껍데기에 귀를 기울이며 소리를 듣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영상은 BIAF2022 포스터와 함께 쌍을 이루며 ‘남매의 경계선’ 주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플로랑스 미알레 감독은 ‘흰색 스크린 위 선 하나가 그어진다. 수평선이다. 푸른 표면은 바다이다. 바다처럼 단순해 보이는 것이 또 있을까? 그러면서도 바다는 얼마나 많은 비밀들을 깊은 곳에 숨기고 있는가. 때로는 소라 껍데기가 우리에게 바다에 어떤 소문이 떠도는지 들려주기도 한다. 해변에서 한 여인이 눈을 감고 듣고 있다. 꿈꾸고 이미지를 마음속으로 그리면서… 영화는 시작되었다’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화가로도 유명한 플로랑스 미알레는 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상, 그리고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공로상 등을 수상한 거장 감독이다. 지난 4월 28일에는 ‘남매의 경계선’으로 프랑스 최고 예술상인 앙드레 마틴상을 수상했다. BIAF2022 심사위원장으로 10월, 영화제 일정에 맞춰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BIAF2022 트레일러는 BIAF 홈페이지와 BIAF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5일간 열린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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