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내 얼굴 건 라이브카페, 하루 매출 2천만원” (같이 삽시다)

입력 2022-08-10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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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라이브 카페의 상상초월 매출액을 공개했다.

9일 방송에서는 충북 단양을 찾은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양에서의 도장 깨기를 준비한 혜은이는 여행의 첫 목적지인 도담삼봉으로 자매들을 이끌었다.

도담삼봉 너머의 작은 섬마을을 본 박원숙은 동생들에게 ”이성과 함께 섬에 있는데 배 끊기기 5분 전이라면 어떻게 할 거냐“며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자매들은 평균 연령 68세다운 솔직 화끈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혜은이는 야간통행금지를 피해 밤새 나이트클럽에서 공연했던 일화를 털어놓았고, 박원숙은 야간통행금지 때문에 결혼까지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자매들은 이날 과거 자신들이 벌였던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중 혜은이는 ”나도 한때 라이브 카페 사업을 했었다“며 "하루 매출액이 2천만 원이었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원숙은 “그 돈 다 어쨌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청은 과거 흑마늘 김치 사업에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눈물을 머금고 접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았고 이경진은 백화점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진카페’ 운영하기 위해 직접 발품 팔았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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