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교통체증으로 제작발표회 지각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DA포토]

입력 2022-08-10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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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첫 방송 기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용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이 함께 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연출 김용완, 극본 조령수)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배우 지창욱은 삶에 대한 의욕과 의지 없이 간신히 인생을 버티고 있는 위태로운 청년 윤겨레 역을 맡았고 성동일은 호스피스 병원 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팀 지니’의 리더 강태식으로 분한다. 최수영은 호스피스 병원 사람들에게 반짝이는 희망을 주고, 윤겨레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다가가는 서연주로, 원지안은 죽음과 절망으로 의인화된 흑조 같은 여자 하준경으로 등장한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오늘(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며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도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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