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래퍼 미미, 보컬 도전…‘두 번째 세계’ 출연 [공식]

입력 2022-08-10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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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래퍼 미미, 보컬 도전…‘두 번째 세계’ 출연 [공식]

오마이걸 미미가 래퍼에서 보컬로 변신한다. JTBC 신규 예능 ‘두 번째 세계’에 출연을 확정 짓고 K팝 대표 걸그룹 래퍼들의 본격적인 보컬 전쟁에 참전한다.

9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미미는 임현정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을 가창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강렬한 비트 대신 서정적인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두 번째 세계’는 랩은 물론이고, 보컬 실력까지 갖춘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래퍼들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래퍼는 가창력이 부족할 것이란 편견을 깨부수고, 보컬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의 ‘두 번째 세계’를 펼쳐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다방면에서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미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오마이걸의 래퍼 미미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남다른 존재감과 예능감을 발산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구독자 수 38만 명을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 ‘밈PD’로 일상 브이로그, 디저트 먹방 등을 선보이고 있다.

미미가 출연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는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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