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박진영 생애 첫 더빙…뮤지컬 애니 ‘프린세스 아야’ 9월 개봉

입력 2022-08-10 22: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백아연-박진영 생애 첫 더빙…뮤지컬 애니 ‘프린세스 아야’ 9월 개봉

세계 최초 Full ScreenX로 제작된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가 2022년 9월 개봉한다.

‘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제 장편 경쟁부문 공식 초청 및 특별상 2관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프린세스 아야’는 ‘마리이야기’‘천년여우 여우비’‘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을 연출한 이성강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돼지의 왕’‘사이비’‘서울역’ 등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아 온 연상호 감독과 ‘부산행’‘반도’를 제작한 이동하 대표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주인공 ‘아야’와 ‘바리’ 역으로는 가수 백아연, 배우 박진영이 생애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등으로 사랑 받아온 백아연이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진 연리지 왕국의 공주 ‘아야’를 맡았다. 최근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드라마 [야차][악마판사] 등에서 활약한 갓세븐 멤버 박진영이 바타르 왕국의 왕자 ‘바리’를 열연했다.

세계 최초로 전체 장면을 ScreenX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프린세스 아야’는 9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