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H&엔터와 재계약 [공식]

입력 2022-08-16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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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선이 H&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정인선이 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쌓은 두터운 신의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그와 H&엔터테인먼트가 또 한 번 보여줄 긍정적인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회사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정인선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정인선은 탁월한 연기력과 풍부한 매력까지 갖춰 언제 어디서나 빛나는 배우다. 그가 안정적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인선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모든 것이 서툴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싱글맘을,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는 이상은 높지만 현실을 택하고 살아가는 동네 경찰로, 그리고 카카오TV ‘아직 낫 서른’에서는 성장해가는 청춘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며 호응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올 초 종영한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1인 2역 연기에 도전, 쌍둥이 자매 캐릭터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렇듯 정인선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다채롭게 채워나가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또한, 정인선은 예능에서도 매력을 발산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사장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준 ‘공감 요정’으로 따뜻한 감동을, 냉철한 맛 평가는 물론 김성주와 찰떡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서당개 협회’ 회원으로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정인선과 재계약을 맺은 H&엔터테인먼트는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춘 엔터테인먼트사다.

사진=H&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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