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플랫폼 올라케어, 누적 이용자 500만 명 돌파

입력 2022-08-17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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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영향 호흡기 질환 진료 증가
앱 신규 설치 여성 많아, 4050도 이용률 늘어
비대면 진료&약 배송 플랫폼 올라케어의 앱 누적 이용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7월 기준 올라케어 앱 누적 이용자 수는 500만 명을 넘었다.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비대면 진료 및 호흡기 질환 진료 건수가 전월 대비 167% 증가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이어트, 피부 관련 질환 접수 건 역시 늘어났다.

앱 신규 설치에서는 여성 비율이 더욱 견고해지는 추세이다. 또한 앱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4050 연령대의 이용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7월 말 올라케어는 개인 맞춤형 온라인 스토어 올라케어 몰을 오픈하고 여성 타깃으로 첫 PB 상품 여성청결제를 내놓았다. 또한 앱 기능 개편도 주력하고 있다. 파트너사인 의사 및 약사와의 상생을 위해 이해관계자 간의 의견을 적극 수렴, 서비스를 개편 중이다.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위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중단하고, 배송비를 일부 부과하는 형태로 바꾸었다.

올라케어를 운영하는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2030 여성의 사용 비중이 높은 고객 특성을 참고해 8월 중 앱 기능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며, 4050 연령대를 위한 서비스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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