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 뉴스
- 인간의 두피를 그대로 재현해 헬멧 만든 아티스트 '화제'독특한 디자인의 헬멧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4일 "한 아티스트가 독특한 아이디어로 헬멧을 만들어 공개해 화제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두바이 출신의 그래픽 아티스트 존 뮬러. 그는 이른바 '대머리 헬멧'을 만들었다. 헬멧의 디자인이 민머리 모양이다. 사람의 두상에서 머리카락을 삭발한 상태의 모습으로 만들었다. 게다가 실제로 사람의 두피에 있는 모공과 상당히 짧은 머리카락을 표현해 절로 입이 벌어진다. 다만 워낙 사람의 두상과 비슷하다보니 깨름칙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존 뮬러는 "인간의 머리에 쓰는 헬멧에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한번 만들어 봤다"면서 "좋은 반응이 많으면 대량 생산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헬멧은 콘셉트 형태의 작품인 것으로만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사람의 머리 모양에 두피를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이 놀랍다"면서 "아티스트로서 디자인은 상당히 섬세하게 잘 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SNS상에서는 아직도
- 반려견이 죽자 그리워 하던 여성, '복제 결정!'한 애견인이 자신이 키우던 개를 복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4일 "애완동물 주인이 무척이나 사랑하는 개를 폐암으로 보내게 되자 복제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에 살고 있는 루어(23). 이 여성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다만 자신의 반려견이던 개가 폐암으로 사망하게 되자 복제하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루어가 키우던 개는 골든리트리버로 이름은 후후다. 후후와 8년 동안 보낸 후 폐암 판정을 받고 떠나보내게 됐다. 하지만 그 정을 잊지 못하고 후후를 복제하기 위해 큰 동물 병원을 찾았다. 베이징까지 간 루어는 복제해 줄 수 있는 병원을 찾았고 무려 38만위안(약 6400만 원)의 비용이 든다는 것을 알게 됐다. 루어는 "후후가 내 결혼식까지 살아있어주길 기대했다"면서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 복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후후가 이상 증세를 보이고 폐암 판정을 받기까지도 루어는 치료비용으로 1000만 원이상을 들였다. 하지만 병을 고치진 못했다고
- 현관문을 '똑똑'해 나가보니 세상에 3m짜리 악어가한 가정집 앞마당에 큰 악어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3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식사를 하던 한 가정집에 엄청난 크기의 악어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살고 있는 베어리 가족. 베어리 가족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 현관문을 두드렸다고 한다. 밖을 내다본 베어리는 깜짝 놀랐다. 집을 찾아온 손님은 바로 3m가 넘는 커다란 악어였기 때문이다. 베어리는 "처음엔 누군지 보이지 않았는데 쉭쉭 소리가 나길래 바닥을 쳐다봤더니 악어가 있었다"면서 "악어의 꼬리가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고 밝혔다. 결국 악어는 야생동물 포획단체에게 붙잡혔다. 베어리는 "플로리다주에서는 악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면서 "추수감사절이라고 고기를 구운 냄새를 맡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 이웃들이 악어를 보겠다고 몰려드는 일도 벌어졌다"면서 "신기한 일도 아닌데 참으로 희한한 일이었다"고 웃었다. 도깨비뉴스 통신
- 죽은 고래 뱃속에 쓰레기만 무려 100kg, '헐!'해안가에서 발견된 향유고래 사체의 뱃속에서 100kg에 달하는 쓰레기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3일 "한 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향유고래 뱃속에서 엄청난 쓰레기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해리스섬에 있는 러스켄타이어 해변에서 향유고래 한마리가 사체로 발견됐다. 고래의 무게만 무려 20T 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체를 살피던 스코틀랜드 해양동물 구조대 연구원들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고래 뱃속에 엄청난 쓰레기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든 것을 꺼내고 보니 무려 100kg이나 됐다. 그물, 밧줄은 기본이고 일회용컵, 비닐 등 해양 쓰레기는 모조리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연구원은 "고래의 건강 상태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하지만 쓰레기가 고래의 소화기관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은 원인 중에 하나 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