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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람·변수의 18번홀…더 CJ컵 우승 경쟁 안갯속으로

뉴스1

입력 2019-10-19 16:48:00 수정 2019-10-19 16: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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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나인브릿지 18번홀 전경.(CJ그룹 제공) © News1
제주도의 강한 바람과 더 CJ컵의 상징과도 같은 18번홀이 우승 경쟁에 변수로 떠올랐다.

19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총상금 975만달러) 3라운드가 열린 제주 클럽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는 1·2라운드와 달리 강한 바람이 몰아쳤다.

클럽나인브릿지는 강한 바람이 부는 것으로 유명하다. 외국 선수들도 이와 같은 코스의 특징을 알고 있었고, 바람을 어떻게 이겨내는 지가 승부의 포인트로 꼽혀왔다.

1·2라운드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지 않았지만 3라운드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시시각각 방향이 변하고 강하게 부는 바람으로 선수들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재미교포 대니 리(29)는 “쉽지 않은 라운드였다. 1·2라운드보다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이어서 선수들의 스코어가 낮게 안 나온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7타를 줄이며 공동 7위로 올라선 게리 우드랜드(미국)도 바람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바람을 읽기가 어렵다는 것이 변수다. 본인 스스로에게 믿음을 갖고 버디를 낚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4라운드에서도 대회장에 강한 바람이 분다면 선수들의 순위는 요동칠 수 있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최종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있는 마지막 18번홀(파5)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8번홀은 티샷 자체가 바람을 타야 유리하고 그린이 호수 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변수가 많은 홀이다.

3라운드에서도 18번홀에서 극적인 장면이 나왔다. 3타차 단독 선두를 달리던 토마스의 2번째 샷이 호수에 빠졌다. 토마스는 벌타를 받았고 결국 보기에 그쳤다.

반면 토마스에 3타 뒤져있던 대니 리는 2번째 샷을 그린에 안착시켰다. 다소 먼 거리였지만 대니 리는 침착하게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단숨에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실제로 지난 2017년 대회에서는 18번홀에서 우승자가 탄생했다. 당시 2차 연장이 치러진 18번홀에서 마크 레시먼(호주)의 샷이 호수에 빠졌고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토마스(미국)의 샷은 그린에 올라가면서 승부가 갈렸다.

최종 라운드만을 남겨둔 3회째 더 CJ컵에서 바람과 18번홀이 우승 경쟁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주목된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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