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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기권’ 켑카의 씁쓸했던 2번째 더 CJ컵…“매킬로이 라이벌 아냐” 논란까지

뉴스1

입력 2019-10-20 12:51:00 수정 2019-10-20 12: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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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에서 열린 PGA TOUR(미국프로골프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 나인브릿지’ 1라운드 경기에서 브룩스 켑카(미국)가 9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2019.10.17/뉴스1 © News1
브룩스 켑카(미국)는 지난 2018년 더 CJ컵에서 화려한 플레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1년 전 좋은 기억이 가득했지만 2번째 출전한 올해 대회에서는 씁쓸함만 남겼다.

켑카는 지난 17일부터 제주 클럽나인브릿지(파72·7241야드)에서 시작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 나인브릿지(총상금 975만달러)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했다.

켑카는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는 보기를 5개나 범하면서 3오버파 75타에 그쳤다. 켑카는 1·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대회 전 켑카는 “작년에 우승한 곳이고 동시에 세계랭킹 1위를 거머쥔 곳이기에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타이틀을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부진했고 3라운드를 앞두고 부상으로 기권했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기도 했던 2라운드 중 켑카는 미끄러져 줄기세포 치료를 받았던 왼쪽 무릎을 다시 다쳤다. 켑카는 “타이틀을 방어하고 싶었는데 아쉬운 부상으로 경기를 계속하지 못해 유감이다. 훌륭한 대회인 더 CJ컵과 제주에 다시 돌아오기를 희망한다”며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오는 3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켑카는 부상 전 인터뷰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켑카는 더 CJ컵 개막전 AFP와의 인터뷰에서 “로리 매킬로이를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PGA투어에서 5년 뛰는 동안 매킬로이는 단 1개의 메이저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켑카는 2017년과 2018년 US오픈, 2018년과 2019년 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켑카와 같은 4개의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지만 2014년 8월 PGA챔피언십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켑카의 이와 같은 발언은 지난 시즌 올해의 선수상에서 매킬로이에게 밀린 아쉬움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의 선수상의 경우 선수들이 투표하는 것이기에 켑카의 심기가 더 불편했을 수 있다.

켑카의 발언은 미국에서 동료 선수를 존중하지 않는 발언이라고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미국 골프 채널에서 해설가로 활약 중인 전 프로 골퍼 브랜들 챔블리는 “라이벌 관계에 기름을 부은 일이 될 것이다.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발언이었다”고 비판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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