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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보는 맛이 늘었다…황희찬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도전

뉴스1

입력 2019-10-22 10:17:00 수정 2019-10-22 10: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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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유럽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축구선수를 보는 일이 그리 낯설지 않게 됐다. 2002 월드컵을 전후로 우리 선수들의 유럽진출이 활기를 띄기 시작했고 시간과 수준이 쌓이면서 그 숫자는 더더욱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꿈의 무대’ ‘별들의 잔치’라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누비는 한국 선수는 귀하다. 쉬운 일이 아니다. 일단 팀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어야 한다. 동시에 그런 레벨의 팀에서 한국 선수가 경쟁력을 입증, 주전급으로 뿌리를 내려야 출전할 수 있다.

때문에 과거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최근에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정도가 가능했다. 그런데 이제는 UCL 보는 맛이 늘었다. 손흥민은 여전히 건재하다. 여기에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이강인(발렌시아)도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오는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세르비아 클럽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배수진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릴 경기다.

1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2-2로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한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홈 2차전에서 무려 2-7로 참패하며 1무1패 조 최하위로 쳐져 있다. 즈베즈다를 잡아내면서 반전의 발판을 마련해야하는데, 시선은 손흥민에게 향한다. UEFA는 손흥민이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선발로 나서 공격진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튿날에도 한국 선수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의 개인적인 퍼포먼스만 따진다면 손흥민보다도 빛나는 황희찬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황희찬의 잘츠부르크는 24일 오전 4시 나폴리(이탈리아)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대회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치른다. 현재 잘츠부르크는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이 전적의 중심에 ‘황소’ 황희찬이 있었다.

올 시즌 커리어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무대를 밟고 있는 밟은 황희찬은 헹크(벨기에)와의 1차전에서 1골2도움으로 펄펄 날며 6-2 대승의 주역이 됐다. 백미는 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잉글랜드)과의 2차전이었다.

지난 3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황희찬은 1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비록 팀은 3-4로 졌으나 현지 언론들이 앞 다퉈 패한 팀의 황희찬을 조명했을 정도로 빛났다. 특히 유럽 최고의 수비수로 발돋움한 반 다이크를 무너뜨리며 만들어낸 첫 골은 너무도 인상적이었다.

잘츠부르크의 핵심이자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통한다’는 것이 입증된 황희찬은 이제 세리에A 클럽 나폴리를 상대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황희찬은 대표팀의 10월 A매치 일정에서 복귀한 뒤 오스트리아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UCL에 집중시키겠다는 벤치의 복안으로 읽힌다. UEFA 역시 황희찬의 선발을 점치고 있다.

한국인 UCL 삼총사 중 막내인 이강인도 같은 시간 발렌시아 동료들과 함께 프랑스에서 릴과의 H조 3차전을 준비한다. 선발 출전은 불투명하나 후반 교체투입은 노려봄 직하다.

이강인은 첼시(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교체로 필드를 밟으면서 한국인 최연소 UCL 출전기록을 세웠으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차전 때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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