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결과

21세 치치파스, 라켓 ‘빅3 시대’ 끝내나

조응형 기자

입력 2019-11-19 03:00:00 수정 2019-11-1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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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팀 꺾고 ATP 파이널스 우승
페더러 격파 이어 세대교체 앞장… 유망주 왕중왕 1년 만에 급성장


“우승 트로피 차지할 줄 몰랐어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리스)가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있다. 21세의 치치파스는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줄은 몰랐다.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다. 그리스 팬들이 있어 결승전이 안방경기처럼 편했다”고 말했다. 런던=AP 뉴시스
21세 신예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세계랭킹 6위·그리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2019시즌 왕중왕을 차지했다.

치치파스는 1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도미니크 팀(26·오스트리아·5위)을 2시간 35분 만에 2-1(6-7<6-8>, 6-2, 7-6<7-4>)로 꺾었다. 우승 상금은 265만6000달러(약 31억 원)다.

만 21세 3개월의 치치파스는 역대 5번째로 어린 나이에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선수가 됐다. 2001년 당시 20세였던 레이턴 휴잇(호주) 이후 18년 만의 최연소 우승이다. 그리스 선수가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만 21세 이하 유망주 8명이 겨룬 넥스트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했던 치치파스는 불과 1년 만에 남자 테니스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1월 호주오픈 16강에서 로저 페더러(38·스위스·3위)를 꺾고 4강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후 마르세유 오픈, 이스토릴 오픈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치치파스는 상위 랭커 8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3·러시아·4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2·7위·독일)를 꺾고 4강에 올랐고, 페더러를 호주오픈에 이어 다시 한번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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