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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 성추행 가해자 부친, 피해자에 문자…‘심리적 압박’

뉴스1

입력 2021-06-10 12:35:00 수정 2021-06-10 12: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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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공군 성추행 사건 관련 긴급 현안보고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2021.6.10/뉴스1 © News1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부사관이 성추행 가해자 부친으로부터 수차례 문자메시지를 받는 등 ‘심리적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 ‘가해자의 아버지가 피해자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낸 사실을 아냐’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탄원서 내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가해자 아버지가 문자를 보낸 데 이어 가해자가 (직접) 피해자에게 자신이 극단적 선택을 한다는 식의 문자를 보냈다”며 “피·가해자 공간분리는 물론 심리분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피·가해자 분리는 부대관리훈령 속 피해자 보호 규정에 자세히 나온다”며 공군이 이 같은 지침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 장관은 ‘심리분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피해자가 심리적으로 무너져버렸다’는 김 의원의 지적에 “그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관련 사안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숨진 이모 중사가 받은 심리적 압박 정황은 전날(지난 9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도 드러났다.

전날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피해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칭한(선임해 준) 공군 법무관이 피해자의 아버님한테 전화를 해서 ‘1000만원인가 2000만원에 합의를 하면 어떠냐’고 제안을 했다”고 말했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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