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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첫 인선…비서실장 서범수·수석대변인 황보승희

뉴시스

입력 2021-06-12 13:37:00 수정 2021-06-12 14: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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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의장은 3선 김도읍 등 2~3명 물망
사무총장은 4선 권성동 등 중진 중심 거론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첫 인선으로 수석대변인에 황보승희 의원, 비서실장에 서범수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당선된 지 하루 만에 주요 당직자 인선에 속도를 내며 지도부 구축에 나선 모습이다.

당직 인선은 30대 청년이자 ‘0선’으로서 제1야당의 수장에 올라 파격 행보를 예고한 이 대표의 당 운영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이자, 지난 1년 동안 비대위 체제로 운영됐던 당을 수권정당으로 재건하기 위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당 수석대변인에 초선인 황보승희 의원을 내정했고, 비서실장에는 초선 서범수 의원이 지명했다.

황보 의원은 부산에 지역구를 둔 여성의원으로 청년국민의힘 대표를 맡고 있다. 개혁보수 성향이라 이 대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에 적임자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 의원은 울산에 지역구를 둔 초선으로 서 의원은 특정 계파 색깔을 띠지 않고 있어원외에 있는 이 대표를 대신해 당내 의원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황보 의원과 서 의원은 보수 진영의 소장파로 분류되는 정치권 인사들이 참여하는 협동조합 방식의 카페 ‘하우스(how’s)‘에 참여하고 있다. ’하우스‘에는 이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황보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수석대변인을 제안받고 고심 끝에 맡기로 결정했다”며 “부담도 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대변인 2명과 상근부대변인 2명은 토론배틀로 선발된다.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은 원내 다선 의원을 중심으로 물색하고 있다.

정책위의장엔 3선 김도읍 의원을 포함해 2~3명이 거론되고 있으며, 당 사무총장에는 권성동 의원 등 4선 중진을 중심으로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다른 4선 의원도 이 대표 측에서 후보군에 올렸지만 해당 의원이 “사무총장을 맡을 의향이 없다”며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36세의 젊은 당대표라 보수정당 안에서 중진들과의 소통이나 당 장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선도 없지 않다.

다만 대다수 중진 의원들은 정권교체를 이루자는 대의 하에 세대교체를 받아들이고 이준석 대표 체제에 힘을 실어줄 것이란 관측도 상당하다.

당 관계자는 “중진 의원들이 이준석 체제를 거부했다면 경선 과정에서부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거나 반발했을 것”이라며 “외부의 시선과는 달리 대부분 중진 의원들은 이준석 대세론을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주말 사이에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한 뒤 14일 천안함 희생 장병을 추모하기 위한 대전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당대표로서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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