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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수석 만났지만…“훨씬 더 후퇴됐다” 25분만에 협상 결렬

뉴시스

입력 2022-06-21 16:31:00 수정 2022-06-21 16: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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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20일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위해 다시 만났지만 또 다시 접점 찾기에 실패했다.

국민의힘 송언석·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가졌지만 협상 시작 25분 만에 진 원내수석이 자리를 뜨면서 결렬됐다.

여야는 그동안 법사위원장직 배분, 국회의장 우선 선출, 법사위의 체계·자구심사 기능 조정,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 등을 놓고 협상을 벌여 왔지만 입장차를 전혀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양당 원내수석은 전날에도 1시간 가량 회동을 가졌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회동에서 국민의힘은 원 구성 외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대통령기록물 열람을 위한 야당의 협조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이에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 원내수석은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추가로 논의를 하면 뭔가 조금 더 좁혀갈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 오늘 만났는데 국민의힘 입장은 전혀 변화가 없었다”며 “오히려 오늘은 새로운 제안을 하시는가 하면 훨씬 더 후퇴된 입장을 말씀하셔서 길게 말씀을 나눌 여지가 전혀 없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내에서는 다수 의석을 바탕으로 국회의장단을 단독으로라도 선출해서 원구성을 밀어붙이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협상에 더 이상 진전이 없을 경우 오는 23~24일 예정된 의원 워크숍에서 최종 대응 방안이 정리될 전망이다.

진 원내수석은 “(당내에서는) 단독으로 의장단을 선출하자는 의견도 있고 그렇게 하기는 곤란하니 계속적으로 협상해야 된다는 얘기도 있다”며 “의원들 여론을 들어봐야 한다. 어차피 의원 워크샵이 예정돼 있으니 그런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논의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반면 송 원내수석은 “민주당에서는 원구성이라고 하는 본질 이외에 다른 전제조건을 이거저것 많이 얘기해 왔다. 만날 때마다 전제조건이 하나씩 덧붙여져서 원 구성에만 좀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주로 했다”며 “원 구성과 직접 관련없는 전제조건은 별도로 다시 논의하는 장을 만들자고 했는데 오늘도 민주당에서 계속해서 전제조건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했다”고 협상 결렬 책임을 민주당에 돌렸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서는 “우리당에서 진상조사특위 TF를 만들었기 때문에 민주당과 협조를 해서 대통령기록물도 필요하다면 열람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하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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