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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월북’ 논란에 윤건영 “좋다 ‘SI’ 까자…공개 따른 모든 책임 尹에게”

뉴스1

입력 2022-06-28 14:44:00 수정 2022-06-28 14: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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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대북 첩보 수집 자산 중 하나인 미 육군의 RC-12X 항공기. RC-12X는 시긴트(신호감청정보·SIGINT) 수집해 작전 부대에 표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작전 성공 확률을 높이는 임무를 맡고 있다. © News1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권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 ‘탈북’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까지 사정권에 놓자 군의 SI(Special Intelligence· 특급 기밀첩보)자료를 공개, 논란에 종지부를 찍자며 역공에 나섰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렸던 윤 의원은 28일 SNS를 통해 “국익을 고려해서 SI 정보는 공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었다”고 강조한 뒤 “(그런데) 국민의힘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이 사안을 정략적으로 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이 ‘청와대가 월북으로 사건을 몰아 갔다’며 국회특위 구성, 청와대 하달 공문 공개 등 민주당을 교묘히 압박 중이라는 것이다.

윤 의원은 이를 “진실 규명에 관심 있는 게 아니라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흠집 내기 하고 있는 것”이라고 규정하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도리 없다. 이제 (군의 SI자료를) 공개하자”고 정면으로 받아쳤다.

이어 “이 사건을 일으킨 분이 책임 져야 한다”며 “그 공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부 질 것”을 요구했다.

SI자료는 군의 기밀 중 기밀이다. SI자료가 공개되면 무선 감청 통로, 분석 방식은 물론이고 극히 민감한 휴먼트(북한내 인적 첩보 경로)까지 노출될 우려가 있다.

여기에 SI자료 수집을 위해 미국측 자산도 동원되기에 자료 공개는 미군의 동의도 있어야 하는 등 극히 까다롭다.

윤 의원 제안은 이런 모든 부담을 윤석열 정부, 국민의힘이 진다면 ‘공개해 잘 잘못을 가려 보자’는 것이지만 성사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

윤 의원 의도는 ‘SI’라는 판도라 상자를 열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를 역이용해, 부당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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