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진해성 측 “‘학폭’ 허위사실, 강경대응”

입력 2021-02-22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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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진해성 측 “‘학폭’ 허위사실, 강경대응”

가수 진해성 측이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진해성과 같은 진해 동진중학교를 졸업했다는 누리꾼의 ‘학폭’ 폭로글이 주목받았다. 누리꾼은 진해성이 친한 패거리들과 함께 금품을 갈취하고 구타와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진해성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현재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허위 글로 인해 진해성과 가족 분들께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부디 무분별한 허위, 추측성 글과 보도 등을 삼가주길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 유포한 이들에게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진해성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아티스트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해성은 20일 종영한 KBS2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 1위에 해당하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금메달의 무게감이 느껴진다. 품격 있고 품위 있는 트로트 가수가 되겠다.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해성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문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게시글과 관련해,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게시글 작성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허위 글로 인해 진해성과 가족 분들께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부디 무분별한 허위, 추측성 글과 보도 등을 삼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 유포한 이들에게는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진해성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아티스트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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