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두번째 시범경기서도 무안타

입력 2021-03-02 10: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지환. 사진제공 | 배지환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받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거 배지환(22)이 시범경기 두 번째 경기에서도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배지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 5회말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배지환은 7회초 마지막 공격 타석에 나서 상대 투수 조던 로마노를 상대했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전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7회초 대타로 나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올 시범경기 성적은 2타수 무안타 1삼진.

경북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8년 미국에 진출한 배지환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거쳐 피츠버그와 계약, 메이저리그 입성에 도전 중이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