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부상 두산 오재원 1군 캠프 제외…1주 후 재합류 예정

두산 오재원. 스포츠동아DB

두산 베어스 오재원(36)이 가벼운 부상으로 1군 캠프에서 제외됐다.

두산 관계자는 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연습경기 시작에 앞서 “1일 KT와 경기 도중 자신이 친 타구에 발을 맞은 오재원은 1군 캠프에서 제외됐다. 뼈에는 이상이 없고, 부기가 약간 있는 상태다. 부상이 심하지 않지만 일주일 정도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울산을 떠났다”고 말했다. 오재원은 일주일 정도 쉰 뒤에 1군 캠프에 재차 합류할 예정이다.

울산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