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수로 나선 김하성, 밀워키전 1볼넷

입력 2021-03-04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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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출처|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3루수로 나섰다. 안타는 때려내지 못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드루 라스무센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랐다. 3회말 1사 1루에서 좌완 브렌트 수터를 상대로는 헛스윙 삼진,

5회말 1사 1, 2루에서는 좌완 앙헬 페르도모와 대결, 우익수 뜬공에 그쳐 타점 기회를 놓쳤다.

김하성은 6회초 시작과 함께 닉 타니엘루와 교체, 이날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성적은 6타수 1안타(타율 0.167) 1볼넷 1삼진.

한편, 8회까지 치른 이날 경기에서는 밀워키가 8-5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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