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먹고, 못자도, 웃는다… 우리는 간호사다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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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최전선 지키는 대구 ‘백의 전사’들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27일 대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한 간호사가 떡과 과자, 음료수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왼쪽 사진). 밀려드는 환자들을 돌보느라 잠잘 시간도 없는 간호사들은 병원 안 장례식장에서 쪽잠을 청하기 일쑤다(가운데 사진). 방역용(N95) 마스크와 고글을 장시간 눌러쓰고 있느라 얼굴 곳곳에 붉은 상처가 났지만 백의의 천사는 밝은 미소를 짓는다. 이 병원에는 28일 기준 233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해 있다.

대한간호협회 제공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대구 경북#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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