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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트럼프타워서 4억원대 보석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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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트럼프타워서 4억원대 보석 도난

전채은 기자 입력 2019-09-24 03:00수정 2019-09-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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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 비운 주민 2명 잇달아 털려
트럼프, 유엔총회 참석위해 체류중 삼엄한 경비 뚫고 발생… 보안 비상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에 위치한 최고급 주상복합 건물 트럼프타워 전경.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유엔 총회 기간에 머무를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최근 2건의 보석 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초호화 주거 시설인 트럼프타워는 꼭대기(펜트하우스)에 트럼프 대통령의 사저가 있어 경비가 삼엄하기로 유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밤부터 사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타워의 여성 주민 2명은 최근 총 35만3000달러(약 4억2271만 원)에 이르는 보석을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42층에 사는 67세 여성은 “6월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집을 비운 사이 다이아몬드 팔찌, 다이아몬드 및 사파이어로 된 반지와 목걸이, 다이아몬드 및 에메랄드 귀걸이를 도난당했다”고 주장했다. 59층에 사는 33세 여성도 이달 4∼9일 휴가차 집을 비운 사이 다이아몬드 팔찌를 분실했다. 둘의 피해 금액은 각각 23만6000달러, 11만7000달러다.

트럼프타워는 맨해튼 미드타운 한복판인 5번가와 56번 거리의 교차점에 있다. 특히 33세 피해 주민이 집을 비운 기간은 대통령의 도착을 앞두고 일대 경계가 강화된 시점이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를 파악하지 못했다. 두 사건이 같은 이의 범행인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두 피해자의 집 모두 별다른 침입 흔적이 없어 내부자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이에 청소부, 관리자, 건설업자 등 건물 출입이 자유로운 사람들을 상대로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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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미국#트럼프 타워#도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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