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태리,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연

입력 2021-03-26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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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 스포츠동아DB

스크린에서 활발히 활약한 배우 김태리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26일 방송가에 따르면 김태리는 최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제)의 주인공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안방극장 복귀는 2018년 tvN ‘미스터션샤인’ 이후 3년 만이다.

드라마는 IMF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무렵, 사회의 혼란 속에서 만난 두 남녀가 키워가는 사랑과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리는 극중 펜싱 유망주 역할을 맡는다. 에너지와 패기 넘치는 성격으로, 목표를 향해 굳건하게 달려가는 인물이다. IMF 사태로 부유한 집안 도련님에서 가장이 된 한 남자와 엮이면서 사랑과 우정, 꿈을 고민한다.

대본과 연출은 2019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WWW)의 권도은 작가와 정지현 PD가 각각 맡고 화앤담픽쳐스에서 제작한다. ‘WWW’의 섬세한 감성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조합으로 시청자의 기대감을 모은다.

드라마는 현재 캐스팅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김태리는 2016년 영화 ‘아가씨’의 주연으로 이름을 알려 그 해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등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2017년 ‘1987’, 2018년 ‘리틀 포레스트’의 주인공을 맡았다.

2월 넷플릭스로 공개된 SF영화 ‘승리호’를 이끌기도 했다. 현재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을 촬영 중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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