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모 이사장 “농어촌 어르신 척추·관절 건강도 챙기겠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최근 강원도 인제군 안삽재농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강남과 안산 자생한방병원 임직원과 자생봉사단 17명이 참여했다.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자생봉사단은 고추재배 농가에서 고추 순치기 작업과 잡초 제거 등 농사일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자생의료재단은 농어촌 지역 활성화와 복지증진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외에 한방의료 봉사활동, 농산물 구매 등을 실시하고 있다. 10년 가까이 진행하고 있는 한방의료 봉사의 경우 수혜인원은 4만3000여명에 달한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생한방병원과 자생의료재단은 농어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 및 경영 문제를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어촌지역 어르신의 척추, 관절 건강도 챙기는 한방 의료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